'소시' 언니들부터 막내 '아이브'까지…8월의 걸그룹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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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원설병망
작성일22-07-30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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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15주년 맞은 소녀시대7집 '포에버 원'으로 다시 뭉쳐티저사진 공개로 기대감 키워2년 만에 돌아오는 블랙핑크신곡 뮤직비디오 촬영 돌입8월 컴백과 동시에 월드투어멤버 전원 재계약 트와이스그룹·개별활동 병행 이어갈 듯아이브·뉴진스 등 신인도 기대
소녀시대. 8월 K팝은 걸그룹의 전쟁터를 예고했다. 두 자릿수 경력의 베테랑부터 이제 처음 대중과 만나는 신인까지 수많은 걸그룹이 활동 계획을 발표하면서 올여름 음악 시장이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다채로운 선율과 화려한 볼거리로 시선을 사로잡는 이들의 활동에 전 세계 K팝 팬들의 기대는 더욱 커지고 있다.가장 주목받는 걸그룹 중 하나는 소녀시대다. 데뷔 15주년을 기념해 다시 모인 이들은 자신들의 데뷔일인 8월 5일에 맞춰 정규 7집 '포에버 원(FOREVER 1)'을 발표한다. 음반과 동명의 타이틀곡을 비롯해 총 10곡을 수록할 예정이다. 음반 발매에 앞서 멤버들의 맛보기(티저) 사진이 하나씩 공개돼 팬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2017년 정규 6집 '홀리데이 나이트(Holiday Night)'를 마지막으로 멤버 8명의 활동을 멈췄던 소녀시대가 5년 만에 뜻을 모아 컴백을 결정했다. 6집 활동을 마무리하고 티파니 영, 수영, 서현 등이 소속사를 이적하면서 팬들 사이에서는 다시 멤버 전원이 모이기는 어렵지 않겠느냐는 예상도 나왔다. 하지만 개별 활동 중에도 멤버들이 서로 교류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활동 재개의 여지를 내비쳤고, 결성 15년의 의미를 담아 새 음반을 준비했다.
블랙핑크. 2020년 정규 1집 '더 앨범(THE ALBUM)'을 마지막으로 단체 활동 소식이 없었던 블랙핑크도 약 2년 만에 컴백한다.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6일 블랙핑크가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에 돌입해 8월 활동을 재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컴백을 계기로 프로젝트성으로 신곡을 연이어 발표하면서 대규모 월드투어도 진행할 계획이다. 그동안 블랙핑크는 무대를 떠나 저마다 해외 유명 브랜드의 홍보대사로 활동하면서 영향력을 발휘해왔다. 이번 공식 활동 재개에 앞서 지난 22일 게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서 K팝 아이돌 최초로 인게임 콘서트 '더 버추얼(THE VIRTUAL)'을 선보여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3차원(3D) 아바타로 표현된 블랙핑크 멤버 4명이 게임 속에서 실제 퍼포먼스를 선보이듯 무대를 펼치는 모습은 K팝 팬들과 게이머들의 기대를 동시에 만족시켰다. 이 공연에서 선보인 신곡 '레디 포 러브(Ready For Love)'는 뮤직비디오로 제작돼 29일 공개됐다.
트와이스. 최근 멤버 전원이 소속사와 재계약한 사실을 발표한 트와이스도 8월 말 컴백을 예고했다. 트와이스는 26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새 미니 음반 '비트윈 원앤투(BETWEEN 1&2)'의 수록곡 정보를 공개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타이틀곡 '톡댓톡(Talk that Talk)'에는 '낙낙(KNOCK KNOCK)' '왓 이즈 러브?(What is Love?)' 등 트와이스의 대표곡을 만든 JYP퍼블리싱 소속 이우민 작곡가가 참여했다. 트와이스의 올해 첫 음반에는 총 7곡이 수록될 예정이다. 트와이스는 지난해 11월 발매한 정규 3집 '포뮬러 오브 러브:O+T=
있지. 신예 걸그룹들의 활동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5월 데뷔한 5인조 걸그룹 르세라핌, 음악 경연 프로그램에서 실력을 증명하며 화제를 모은 케플러, 걸그룹 초동(발매 첫주 음반 판매량) 100만장을 기록한 '메타버스 걸그룹' 에스파 등이 초여름 음악계 분위기를 끌어올린 데 이어 본격적인 무더위에 맞춰 신인 특유의 활기참을 선보일 걸그룹이 줄을 잇고 있다.하이브 레이블 '어도어(ADOR)'에서 새로 선보이는 걸그룹 뉴진스(NewJeans·NWJNS)는 다음달 1일 음원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SM엔터테인먼트에서 20년간 아이돌 그룹의 이미지를 구축해온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선보이는 걸그룹이다. 지난해 12월 데뷔 이후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온 아이브(IVE)도 다음달 22일 세 번째 싱글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로 컴백한다. 4월 발표한 '러브 다이브(LOVE DIVE)'가 지금까지도 음원 사이트 순위권을 유지하고 있어 신곡을 통해 기반을 한층 더 다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소녀시대. 8월 K팝은 걸그룹의 전쟁터를 예고했다. 두 자릿수 경력의 베테랑부터 이제 처음 대중과 만나는 신인까지 수많은 걸그룹이 활동 계획을 발표하면서 올여름 음악 시장이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다채로운 선율과 화려한 볼거리로 시선을 사로잡는 이들의 활동에 전 세계 K팝 팬들의 기대는 더욱 커지고 있다.가장 주목받는 걸그룹 중 하나는 소녀시대다. 데뷔 15주년을 기념해 다시 모인 이들은 자신들의 데뷔일인 8월 5일에 맞춰 정규 7집 '포에버 원(FOREVER 1)'을 발표한다. 음반과 동명의 타이틀곡을 비롯해 총 10곡을 수록할 예정이다. 음반 발매에 앞서 멤버들의 맛보기(티저) 사진이 하나씩 공개돼 팬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2017년 정규 6집 '홀리데이 나이트(Holiday Night)'를 마지막으로 멤버 8명의 활동을 멈췄던 소녀시대가 5년 만에 뜻을 모아 컴백을 결정했다. 6집 활동을 마무리하고 티파니 영, 수영, 서현 등이 소속사를 이적하면서 팬들 사이에서는 다시 멤버 전원이 모이기는 어렵지 않겠느냐는 예상도 나왔다. 하지만 개별 활동 중에도 멤버들이 서로 교류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활동 재개의 여지를 내비쳤고, 결성 15년의 의미를 담아 새 음반을 준비했다.
블랙핑크. 2020년 정규 1집 '더 앨범(THE ALBUM)'을 마지막으로 단체 활동 소식이 없었던 블랙핑크도 약 2년 만에 컴백한다.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6일 블랙핑크가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에 돌입해 8월 활동을 재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컴백을 계기로 프로젝트성으로 신곡을 연이어 발표하면서 대규모 월드투어도 진행할 계획이다. 그동안 블랙핑크는 무대를 떠나 저마다 해외 유명 브랜드의 홍보대사로 활동하면서 영향력을 발휘해왔다. 이번 공식 활동 재개에 앞서 지난 22일 게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서 K팝 아이돌 최초로 인게임 콘서트 '더 버추얼(THE VIRTUAL)'을 선보여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3차원(3D) 아바타로 표현된 블랙핑크 멤버 4명이 게임 속에서 실제 퍼포먼스를 선보이듯 무대를 펼치는 모습은 K팝 팬들과 게이머들의 기대를 동시에 만족시켰다. 이 공연에서 선보인 신곡 '레디 포 러브(Ready For Love)'는 뮤직비디오로 제작돼 29일 공개됐다.
트와이스. 최근 멤버 전원이 소속사와 재계약한 사실을 발표한 트와이스도 8월 말 컴백을 예고했다. 트와이스는 26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새 미니 음반 '비트윈 원앤투(BETWEEN 1&2)'의 수록곡 정보를 공개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타이틀곡 '톡댓톡(Talk that Talk)'에는 '낙낙(KNOCK KNOCK)' '왓 이즈 러브?(What is Love?)' 등 트와이스의 대표곡을 만든 JYP퍼블리싱 소속 이우민 작곡가가 참여했다. 트와이스의 올해 첫 음반에는 총 7곡이 수록될 예정이다. 트와이스는 지난해 11월 발매한 정규 3집 '포뮬러 오브 러브:O+T=
있지. 신예 걸그룹들의 활동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5월 데뷔한 5인조 걸그룹 르세라핌, 음악 경연 프로그램에서 실력을 증명하며 화제를 모은 케플러, 걸그룹 초동(발매 첫주 음반 판매량) 100만장을 기록한 '메타버스 걸그룹' 에스파 등이 초여름 음악계 분위기를 끌어올린 데 이어 본격적인 무더위에 맞춰 신인 특유의 활기참을 선보일 걸그룹이 줄을 잇고 있다.하이브 레이블 '어도어(ADOR)'에서 새로 선보이는 걸그룹 뉴진스(NewJeans·NWJNS)는 다음달 1일 음원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SM엔터테인먼트에서 20년간 아이돌 그룹의 이미지를 구축해온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선보이는 걸그룹이다. 지난해 12월 데뷔 이후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온 아이브(IVE)도 다음달 22일 세 번째 싱글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로 컴백한다. 4월 발표한 '러브 다이브(LOVE DIVE)'가 지금까지도 음원 사이트 순위권을 유지하고 있어 신곡을 통해 기반을 한층 더 다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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